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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이라는 것은 무엇일까? 내가 새로운 시작을 할수있을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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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무거나'에 해당되는 글 2

  1. 2008.07.29 [본문스크랩] 영화 속 '사랑' 이야기
  2. 2004.05.25 [펌] 김구라,황봉알 - 독도 문제(1)
2008.07.29 07:41 아무거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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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잠이 안 와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었다. 그래서 누워서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생각하고 있었는데

그 영화들을공통점을 생각하다가 '사랑' 이라는 것이 담겨진 영화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

연인들의 사랑,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, 형제의 사랑 등등...

사실, 영화들을 보면 이 '사랑' 이라는 것이 들어있는 영화들이 참 많다.

그래서 어쩌다가 저쩌다가 쓰게 된 포스트(..) -영화 속 '사랑' 이야기-

#1.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&러브 엑츄얼리-All you need is L.O.V.E.

-To me, you are perfect. 나에게 있어, 당신은 완벽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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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범한 이웃들, 한 번쯤 마주친 적 있는 그런 사람들의 평범한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은 두 영화.

'러브 엑츄얼리' 같은 경우에는 2학년 때 영어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셨고, '내생에..' 는 그냥 끌려서 보게 된 영화인데

두 영화 모두 사랑이 있었고 감동이 있었고 행복이 있었다.

기대 안 하고 봤다가,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약간은 기대를 했지만

기대 이상이어서 깜짝 놀랬던 두 영화.

#2.아멜리에(Le Fabuleux Destin D'Amelie Poulain)-사랑스러운 영화.

-인생에 도전해봐. 네가 만약 이 기회를 보내버린다면,

그리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너의 가슴은 메마르고 찢어질 거야.

-

이 '삽질' 포스터를 쓰게 된 결정적 요인인 이 영화. 예전에 리뷰를 한 번 써 본 적이 있는데

마음에 안 들어서 지우고 말았다. 너무너무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뭐부터 써야할지 몰라서 막 쓴건데

나중에 보니까 '이게 뭔 내용인고?' 이 생각에 그냥 삭제버튼을 주저없이 누르고 말았다.

어쩌다가 이 이야기로 흘러갔는지(..) 아무튼 내가 본 영화 중에서 가장가장 좋아하는 영화.

행복을 주고 자신의 행복을,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의 스토리부터 깜찍한 배경과 배우까지좋았던 영화.

꽉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영화였다.

이영화 덕분에 난 오드리 토투의 팬이 되고 말았다. 사랑합니다. 당신.(참고로 전 여자입니다..;;)

#3.신데렐라맨(Cinderella Man)-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.

-당신이 누군지 기억만 해요. 당신은 버건의불독 뉴저지의자랑.

당신은 모두의 희망이고 우리 아이들의 영웅이에요. 그리고 당신은 제 마음 속의 챔피언 입니다.

제임스 제이 브래독.

-

저 한구절에 끌려서 보게 된 영화 '신데렐라맨'. 사실 제목 때문에 예전에는 이 영화 살짝 무시했었는데

(웃기시네 신데렐라맨?뭐 이런 식으로..)

알맹이를보니까 완전... 부끄러웠다. 내가 왜 이 영화를무시했을까? 정말 지금 생각해도 미안하고 또 미안한 영화.

짐브래독. 그는 한 때는 잘 나가던 권투선수였다. 그러던 어느날 경기에서 자만과 실수로지게 되고 실업자가 되고 만다.

그 당시는 먹고 살기 너무너무 힘들었던'대공황' 때.먹일 분유가 없어 우유에 물을 태우고, 전기도 끊어지게 되고(세금을 못내서)

결국에는 아이들을 다른 곳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까지 오게 된 가족. 결국 그는 다시 권투를 하기 시작하게 되는데...

실화를 다룬 이 영화. 완전 감동적이였고 책도 한 번 읽어보고 싶었던 그런 영화였다.

#4.태극기 휘날리며(TaeGukGi: Brotherhood Of War)-전쟁도 갈라놓을 수 없었던 두 형제의 사랑.

-형,엄마한테 가야 될 거 아냐.영신이누나 산소에도 가야잖아. 구둣방차려서 엄마 호강시켜준다고 해놓고 이렇게 죽을거냐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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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0만 관객을 넘은 최고의 영화 '태극기 휘날리며'. 1000만 관객들 중 한 사람이었던 나는

이해 안 가면서도 슬퍼서 처음으로 영화 보면서 눈물이 났던 영화였다.

그 때는 멋도 모르고 그냥 추억이 휘리릭- 지나가는 장면이 막 그냥 눈물이 났었는데

시간이 좀 흐른 뒤에 포스트 쓰러 명대사를 보니까 그 때는 몰랐는데 지금도 눈물이 막 나려고 하고 뭐 그런다. (특히 저 대사.)

지금도 잊지 못하는 그 장면. 장동건이 그러니까 형이 정신 못 차리고 눈이 막 뒤집히는 그런 장면인데

흑. 장동건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멋있고. 못하는게 뭐지? 부러워라(..)

#5.오아시스(Oasis)-사랑.. 해보셨습니까?

-보고 싶은 마마, 공주마마. 장군이옵니다. 그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? 밥도 잘 먹고, 잠도 잘 자고, 건강하게 지내는지?

이 몸도 건강하게 하루하루 잘 있사옵니다. 콩밥도 잘 먹고 있사옵니다. 걱정 마옵소서.

콩밥이라도 콩은 없습니다. 어떤 때 콩이 밥에 섞여 나오면, 콩 싫어하는 마마가 생각납니다.

나도 이제 콩이 싫습니다. 빨리 콩밥 그만 먹고 나가서 두부 먹어야지 그 생각하고 있습니다..

-

그냥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운, 그런 영화였다. 눈에 띄는 장면도 없고 눈에 띄는 멋지고 반짝반짝한,

수첩에 기록하면서 보고 또 보는 그런 명대사도 없었지만 우리나라 영화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'오아시스'.

영화에 나온 저 커플은 사실 예쁘고 눈에 띄지 않는 사람들이다.

어떻게 보면 영화 속평범한 사람들처럼 피하게 되는 그런 커플이다.

그렇지만 그들은 영화 속에서 본 다른 많은 커플들보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는게 느껴졌고 참 아름다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그렇지만 사람들은 그 사랑의 표현을 '범죄' 라고 표현했고 종두를 감옥으로 보내버린다.

공주는 몸부림 치면서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'충격' 이라고 말한다.

불치병에 걸려서 질질 짜는 커플들의 이야기보다 이 이야기가 슬펐고

마지막 장면, 나중에 다시 올 종두를 기다리면서 방을 빗자루로 쓸고 있는 그녀, 그리고 먼지가 비칠 정도로 밝은 방 안.

나중에 그 곳에서 행복해할 그들을 생각해 보니까 웃음이 살짝 났던 영화였다.

#6. 가위손(Edward Scissorhands)-아름답지만 슬픈 동화 이야기.

-그가 떠난 이후 30년 동안 이 마을엔 눈이 오지 않았어. 그러나 지금은 눈이 오잖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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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편의 동화같았다. 사실 오래 전에 봐서 생각은 잘 안 나지만 그래도 참 예쁜 동화였다.

얼음을 깎아서 동상을 만들어주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 중의 명장면.

사실 너무 가슴이 아플 정도로 슬픈.. 눈물 날 정도로 슬프지는 않았지만

참...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할 수 없는 그의 눈빛이 참 슬퍼보였다.

지금 보면 살짝 시원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 왠지(...)

#7.집으로...(The way home)-할머니... 사랑합니다.

-아프다, 보고싶다. 할머니, 많이 아프면 쓰지 말고 보내. 그럼 내가 할머니인줄 알고 달려올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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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도 있었고, 할머니의 사랑도 느껴졌던 영화 '집으로'.

우리 할머니는 실제로 이렇게까지는 챙겨주시지는 않으시지만,

늘 집으로갈 때면 엄마 몰래 할머니께서는10000원짜리 지폐 한장을 주시고는 하셨다.

가슴을 쓸어내리는 그 수화는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.

#8.말아톤(Malaton)-mother.엄마의 사랑.

-초원이 다리는? /백만불짜리 다리. / 몸매는? / 끝내줘요.

-우리아이에게는 장애가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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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엄마에 대한 사랑을 담은 영화는 많이 있지만 난 이 영화밖에 떠오르지 않았다. 내가 영화를 많이 못 봐서 그런가(..)

아무튼, 극장에서 이 영화를 봤는데 감동적이었다 보다는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. 그 때는 어려서 그랬고,

지금 생각해 보면 참 감동적인데...

느낌표 프로그램 중에서 '길거리 특강'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.

그 중에서 몇몇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책으로 낸 '길거리 특강' 이 있는데 거기서 실제 초원이 엄마에 대한 사연이 나왔다.

감동적이었고... 뭐 감동적이었다. 이 말밖에 안 나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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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일단은 여기까지. 내가 많은 영화를 본 것도 아니고, 생각도 안 나고.

이 포스트를 쓰니까 왜 이 영화들이 모두 아름다웠는지 알 수 있었다.

'사랑' 은 아름다우니까. 아름다우니까.

'그런 아름다운 사랑을 담고 있으니까 아름다운게 아닐까?' 라는 생각이 드는 오후 어느날..



posted by 깜찌기
2004.05.25 13:45 아무거나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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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은 수상이 또라이니까 국민 전체가 또라이다

↑100% 옳은 소리다.ㅋㅋ


posted by 깜찌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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